4월 6일부터 8일까지 하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를 7일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이천에서 1박을 하고 아침으로 이천의 대표음식인 이천쌀밥을 먹었죠.
약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산수유마을 입구 입니다.
올라가다보면 둘레길 코스가 있답니다.
주차장부터 산수유를 보러가는 마을 입구에는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을 파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산수유를 보러 온건지 시장을 온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중복되는 상점도 많아서 보기 좋아 보이진 않았답니다.
이제 좀 산수유가 보이기 시작하네요...ㅎㅎ
산수유는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약간 연한 느낌이었습니다.
산수유를 따라 둘레길 코스도 있습니다.
길이도 길지 않고 길도 험하지 않아서 편하게 다닐 수 있답니다.
벚꽃은 많이 봤는데 '산수유'는 가까이에서 본게 처음인거 같네요.
그래서 자세히 찍어 봤습니다.
산수유축제에는 산수유 외에 벚꽃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위와같은 포토존이 있습니다.
산수유와 벚꽃 그리고 파란 하늘이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전날까지 비가 와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이 없어진 맑은 하늘을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더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좀 많이 쌀쌀했어요...
오는길에 여주 남한강 벚꽃축제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벚꽃축제 기간이 다음주부터여서 사람도 많지 않고 한가하게 구경했습니다.
서울 올라오는 길에 양평 쪽으로 드라이버를 하면서 '문리버'에서
약닭백숙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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