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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 관람기

by 나이스블로그 2018. 4. 16.

 

주말을 맞이해서 어린이회관의 '본다빈치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라는 전시회를 보러갔죠.

 

 

원래 계획은 창경궁에 가는 거였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급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좀 쌀쌀한 날씨였죠...

 

 

 

 

뮤지엄 앞의 모습입니다.

 

위치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좌측편에 있습니다.

 

근처에 웨딩홀이 하나 있는데 표지판 상으로 뮤지엄과 웨딩홀 입구가 같게 표시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웨딩홀인줄 알고 오시더라구요...

 

 

 

 

 

클로르 모네 (1840.11.14~1926.12.5)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파의 개척자이며 지도자 입니다.

모네는 풍자만화가 였는데 외젠 보댕이 모네의 그림을 보고 재능을 알아보고는 제자로 삼고 싶다고 했다네요...

 

 

 

 

뮤지엄 내부의 모습입니다.

모네의 작품이 캔버스에 있는 것이 아닌 영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성은 5개의 존과 여러 스페셜 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 클로드 모네 : 빛의 초대

2.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3. 미디어 오랑주리 : 수련 연작

4. 영혼의 뮤즈 : 그녀 카미유

5. 빛의 모네 : 환상의 정원

 

그리고 스페셜 존은 모네의 아뜰리에, 콜라주 플러스 & 모네, 모네의 식탁, 루앙의 빛, 인상의 향기

 

 

 

 

이곳은 3존 입니다. 전면에 3개의 대형 스크린과 천장에 까지 영상이 나옵니다.

 

 

 

 

해가 뜨고 지고 오리가 다가오기도 하고 달이 이동하는 등의 장면 변화가 멋지답니다.

 

 

 

 

위와 같이 모네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고 정원을 가꿔서 사람들이 화가가 아닌 정원사로 알기도 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원사 같은....

 

 

 

 

그래서 그런지 모네의 작품들 중에 꽃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네 부인을 표현한 대형 조형물과 그림들...

 

위의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네가 그의 부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해주는 글귀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는데요.

 

미디어아트를 보면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사람은 실제 그림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정적인 그림을 영화와 같이 동적으로 표현하면서 명화가 더 친숙하게 느껴졌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네요.

 

전 명화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볼 수 있었던거 같아서 더 즐거웠습니다.

 

 

6월30일까지 2차 엥콜이 끝이 난다고하니까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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